[코타키나발루 여행 넷째날 일정]
ㅇ씨티투어 > 귀국
- 블루모스크 > 사바주청사 > 핑크모스크 > 명카봉 정글리버크루즈(수상가옥) > 달릿베이 해변에서 선셋 즐기기
# 코타키나발루 포토존 1위 '블루모스크'
코타키나발루 포토존 1위로 꼽히는 블루모스크이다. 물 위에 푸른 지붕에 하얀 벽으로 된 건물이 있어 물 아래로 비치는 블루모스크와 함께 사진을 찍는게 포인트이다. 코타키나발루 가이드들은 모두 사진 촬영 강의를 듣는지 포토스팟에 세우고 정해진 포즈도 알려주며 여러 조형물들을 이용해서 인생샷을 찍어준다. 블루모스크를 시작으로 오늘은 하루종일 포토스팟을 돌며 인증샷을 찍는 씨티투어를 시작했다.
# 사바주청사에서 인증샷 남기기
조금씩 기울어지고 있어 10년 내 붕괴될 수 있다고 하는 건물로 일명 건전지빌딩으로 불리는 사바주청사이다. 여기서도 포토스팟이 마련되어 있고 건물을 들고 있는 사진, 밀고 있는 사진 등 가이드가 주문하는 포즈들이 있다. 돌아가면서 주문하는 포즈대로 사진을 찍고 근처 숲속(?)에서 자유시간을 즐겼다.
# 핑크모스크에서 포토타임 즐기기
UMS대학 캠퍼스 내에 있는 무슬림사원으로 굴러다니는 자갈까지도 핑크색으로 되어 있어 대충 찍어도 작품이 나온다는 핫한 포토존 명소이다. 옛날 엄마 앨범 사진에서 볼 수 있을 듯한 7080 포즈로 사진을 찍게 되고 그 외에도 여기저기 숨어있는 포토스팟이 많아서 캠퍼스를 돌며 사진을 찍게 된다. 딱히 건물들의 용도는 알 수 없지만 인생샷만 남기고 오면 그만이다.
# 명카봉 정글리버크루즈 & 수상가옥 마을 방문
오늘도 보트를 타고 정글을 탐험해본다. 오늘 탐험에서는 악어를 만났고, 보르네오 전통부족인 바자우족의 생활을 볼 수 있는 곳으로 갔는데 바자우족은 태어날때부터 물 속에서 5분 이상 활동할 수 있는 유전자를 가지고 태어나고, 물안경만 있으면 수심 70m 이내에서 10분 이상 활동이 가능하다고 한다. 현지인들의 악기 연주나 생활모습, 그날 그들이 잡은 타이거새우 등도 구입해서 맛볼 수 있다.
# 코타키나발루 2대 선셋 포인트 '달릿베이' 에서 마지막 선셋 즐기기
넥서스 리조트와 샹그릴라 라사리아 리조트를 양쪽에 품은 코타키나발루 제 2의 선셋 포인트로 불리는 달릿베이 해변에서 한국으로 귀국 전 마지막 선셋 타임을 즐겼다. 코타키나발루에 와서 매일 즐겼던 바다와 선셋이지만 볼때마다 예쁘고, 오늘 가이드도 무언의 Rule인 마냥 삼성 갤럭시 폰으로 인공 선셋을 만들어준다. 날씨가 흐리든 맑은 선셋 인증샷을 남길 수 있다.
지나고보니 코타키나발루 투어상품들이 다 비슷하긴 하다. 지역만 바꿔서 보트를 타고 습지를 탐험하고, 현지인들의 수상가옥과 그들의 생활을 체험해보고, 해변에서 선셋을 즐기고 인증샷을 남기는 코스이다. 매일 비슷한 여행코스인지만 코타키나발루는 매일 봐도 황홀한 선셋과 바다에 기분전환이 되는 힐링 휴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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