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키나발루 여행 첫째날 일정]
ㅇ 마누칸섬 투어 + 씨워킹 + 패러세일링
코나키나발루에는 여러 섬 투어들이 있는데 크게 사피섬, 마누칸섬, 가야섬, 마무틱섬, 슬룩섬 이렇게 5개 섬이라고 한다. 사피섬과 마누칸섬이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섬이라고 하는데 하루에 2개 섬을 투어하는 상품도 있고 투어상품마다 특색이 조금씩 다른 것 같지만 내 눈에는 물놀이 액티비티였다.
내가 선택한 상품은 포유말레이시아 카페에서 판매하는 '마누칸섬 단독투어' 였다. 여러 액티비티 중 원하는 액티비티를 선택해서 체험 가능했는데 (물론 비용은 별도 추가된다.) 우리 가족은 씨워킹과 패러세일링을 추가하고, 바다에서 스노쿨링은 자유롭게 즐겼다.
ㅇ 포유말레이시아 '마누칸섬 단독투어' 안내 바로가기
# 에메랄드 바다 빛깔을 볼 수 있는 마누캄섬
숙소로 온 픽업차량을 타고 선착장으로 이동한 뒤, 배를 타고 섬으로 이동하게 된다. 그리고 섬에 도착하면 에메랄드 바다를 만날 수 있다.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았고 다들 여유롭게 수영복을 입고 스노쿨링 등을 즐긴다. 그리고 정말 자연과 함께하는 나라답게 바닷가로 가는 길목에서 커~~~다란 도마뱀(?)도 만날 수 있다.
# 스노쿨링, 패러세일링, 씨워킹 등 액티비티 즐기기
동남아 휴양지 해변에 왔으니 액티비티는 필수이다. 엄마 아빠도 즐겁게 수영하고 바다를 만끽했다. 패러세일링도 타면서 바닷바람도 느끼고 씨워킹까지 50대 부모님도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이다. 부모님이 조금이라도 더 젊으실 때 이런 액티비티 체험을 같이 즐기는게 좋은 것 같다. 여행 가기 전에는 엄마 아빠도 즐길 수 있을지 걱정했는데 막상 가니 엄마는 수영 실력을 뽐냈고 이런 체험도 처음이라 좋아하셨던 것 같다.
# 코타키나발루는 석양의 나라!
석양이 1등인 나라는 코타키나발루가 맞다. 탄중아루 해변을 비롯해서 선착장 주변 등 바닷가에는 뷰가 좋은 음식점들이 많다. 우리도 어떤 해변, 어떤 음식점이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데 숙소에서 해변까지 걸어갈만 했던 것 같다. 물놀이를 즐기고 숙소에서 씻은 후 저녁 만찬과 석양을 즐기기 위해 우리도 뷰가 좋은 식당에 자리잡고 식사를 즐겼다. 음식 맛은 사실 잘 기억나지 않는데 석양과 바다, 분위기에 취해서 배부른 저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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